최예나 ‘헤이트 로드리고’ 뮤직비디오 저작권 문제
2023년 6월 29일 최예나가 화제의 컴백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로 돌아온 지 이틀 만에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다음날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팀의 요청으로 뮤직비디오가 내려졌다는 루머에 대해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에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문제가 있음을 알렸다. 그들은 후반 작업을 확인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Hate Rodrigo가 재편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침해, 초상권 침해, 저작권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는 당사의 판단에 따라 지난 6월 29일 비공개로 전환됐다. 현재 뮤직비디오는 다시 편집 중이다. 뒤늦게 문제를 인지하여 사전 공지 없이 갑작스럽게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뮤직비디오는 편집이 완료되는 대로 다시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숨피를 통한 번역)
소속사 측이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이 최예나의 ‘헤이트 로드리고’ 뮤직비디오를 내려달라고 요구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는 지난해 1월 EP 스마일리로 화려한 솔로 데뷔를 했다. 그러나 그녀는 운전면허증 가수인 Olivia Rodrigo를 직접 언급한 그녀의 최신 싱글 앨범인 Hate Rodrigo로 전 세계적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상반된 반응은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된 이후부터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최예나는 지난 6월 27일 ‘Hate Rodrigo’의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정식 컴백했다. 앞서 미국 가수에 대한 사랑을 언급한 이후 K팝 아이돌이 로드리고에 대해 긍정적인 말만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이해했다 . 그러나 그들은 뮤직 비디오 내내 그녀가 운전 면허 가수에 대해 한 많은 언급에 대해 울타리에 있었습니다.
더욱이 뮤직비디오는 비공개로 설정돼 있어 공개 시청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팬들이 알게 됐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팀이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 뮤직비디오 삭제를 요구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 그러나 소속사는 지난 6월 30일 해당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뮤직비디오가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 처리된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당사는 해당 건에 대해 어떠한 요청도 받은 적이 없으며,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인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유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역시 해당 뮤직비디오가 초상권 및 저작권 문제로 일부 장면을 재편집해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
한편, 소속사는 몇 시간 뒤인 6월 30일 수정된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교체된 장면 중에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포스터나 이미지가 전면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예나의 클로즈업이나 아예 다른 장면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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