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BTS 관광상품 출시, HYBE 승인 없이 판매
원래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보했던 BTS 관광 상품이 HYBE나 BIGHIT MUSIC의 동의 없이 판매되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9월 28일 SBS 뉴스는 한 여행사가 그룹 경영진의 필요한 허가 없이 BTS 거리 벽화 투어를 상품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2024년 7월부터 이 여행사는 BTS 멤버 V와 Suga의 고향인 대구에 있는 거리 벽화를 홍보해 왔으며, 이 장소를 K팝 애호가들이 꼭 방문해야 할 장소로 강조했습니다. 투어 가격은 130만 원 이상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 벽화는 중국 유명 팬 클럽인 아티스트 에이전시 HYBE가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이 상황은 유명인의 목소리, 이미지 또는 콘텐츠를 상업적 목적으로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홍보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게다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Visit Korea Committee도 목적지와 일정을 포함한 관광 상품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식 웹사이트에 배포했습니다.
방탄소년단 거리 벽화 관광상품 논란에 대한 HYBE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응
대구에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V(김태형)와 슈가의 거리 벽화는 관광 패키지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온라인에서 상당한 토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중국 바이두 Vbar 팬클럽 회원들이 만든 김태형에게 바치는 벽화는 높이 2m, 길이 60m의 파노라마 일러스트가 있는 넓은 구역에 걸쳐 있습니다. 이 벽화는 V의 모교인 대구 비산동 대성초등학교 외벽에 눈에 띄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근처에는 래퍼의 얼굴을 일러스트로 그린 슈가의 벽화가 있습니다.
BTS 거리 벽화 투어를 제공하는 여행사는 HYBE의 동의 없이 이를 수행하면서 관광객에게 이 경험에 대해 130만 원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HYBE는 여행사에 투어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사전에 이 사업을 알지도 못했습니다. 아티스트의 지적 재산권을 보호한다는 원칙에 따라 여행사에 투어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논란에 대응하여, Visit Korea 위원회는 벽화 거리 투어에 대한 정보를 삭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문제가 확인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도 방탄소년단의 권리 침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BTS와 같은 한국의 중요한 문화재가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 채 침해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뉴스로는, 방탄소년단 멤버 RM, 슈가, 제이홉, 지민, V, 정국이 현재 군 복무 중입니다.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24년 10월에 군 복무를 마칠 예정이며, 이는 그가 두 번째로 전역하는 멤버가 될 것입니다. 한편, 가장 나이 많은 멤버인 진은 2024년 6월 12일에 군 복무에서 가장 먼저 전역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는 모두 2025년에 그룹으로 재결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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